20대 남녀 10명 중 6명 “최저임금 현 수준 보다 올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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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녀 10명 중 6명 “최저임금 현 수준 보다 올라야”
  • 하연경 기자
  • 승인 2020.07.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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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차등적용 '찬성' 49%, '반대' 24%

[소셜워치 하연경 기자] 20대 남녀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 수준을 현 수준 보다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만원 수준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응답자의 62%였다.

취업 정보사이트 캐치는 ‘희망 최저임금’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대 성인남녀 14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1180명(81%)가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2%는 현행 최저임금보다 높은 ‘9000원~1만원’이 적당하다고 응답했으며, ‘현행 최저임금 수준이 적당하다’가 30%로 2위를 차지했다. 두 배 이상의 응답률 차이를 보인 것.

3위는 ‘7000원~8000원 수준’으로 5%), 4위는 ‘최저임금제도 불필요’(3%) 순이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절반이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해 ‘찬성한다’(50%)고 응답했다. 이어 ‘잘 모르겠다’를 꼽은 응답자가 27%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반대한다’(23%) 순이었다.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은 업종을 몇 개 집단으로 나눠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장은 “아르바이트 인구 비중이 높은 20대는 최저임금 이슈에 민감한 세대”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장기 불황에 소상공인들의 고통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만큼 적절한 타협선을 찾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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