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20억 규모 유상증자 재도전한다…4500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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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720억 규모 유상증자 재도전한다…4500만주
  • 전임경준 기자
  • 승인 2020.09.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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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워치 전임경준 기자] 지난 7월 한 차례 유상증자에 실패했던 티웨이항공이 다시 도전한다. 이번에는 목표금액까지 더 높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7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주식수는 4500만주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우리사주조합에 20%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예정 발행가액은 1600원이며, 발행가액 확정 예정일은 오는 11월 2일,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 5~6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티웨이항공이 지난번 한 차례 유상증자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규모를 늘려 새로 추진하는 이유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예상되는 필요 자금, 운영 자금 규모가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다만 앞서 유상증자에서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의 청약 참여율이 25.61%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유상증자 또한 높은 청약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시 20%의 물량을 배정받은 우리사주조합 청약률은 57%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티웨이홀딩스는 약 337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52.71%다.

전임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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