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 3月~4月 선정 발표
상태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 3月~4月 선정 발표
  • 최은영 기자
  • 승인 2020.06.03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에는 조선일보 남정미 기자의 '손만 보면 반밖에 못 알아 들어요… 手語 통역사가 마스크 안 쓰는 이유', 4월에는 세계일보 하상윤 기자의 '누군가에겐 더 가혹한 ‘코로나19 재난’ [밀착취재]'를 각각 선정

[소셜워치 최은영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로 3월에는 조선일보 남정미 기자의 <손만 보면 반밖에 못 알아들어요… 手語통역사가 마스크 안 쓰는 이유>를, 4월에는 세계일보 하상윤 기자의 <누군가에겐 더 가혹한 ‘코로나19 재난’ [밀착취재]>를 각각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조선일보 <손만 보면 반밖에 못 알아들어요… 手語통역사가 마스크 안 쓰는 이유>는 코로나19 정부 브리핑 시 수어통역사가 마스크를 끼지 않은 것은 수어가 단순히 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표정과 입 모양, 손짓의 강도 등 외적인 면도 전달에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수어에 대한 편견 해소가 시급함을 말하고 있다. 이정연 기획위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시대, 마스크는 필수가 되어 버린 시기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통역하는 수어통역사들을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신선하고 밀도 있는 내용, 시의성을 갖춘 기사”라고 평가했다.

▲3월 조선일보 남정미 기자의 '손만 보면 반밖에 못 알아 들어요… 手語 통역사가 마스크 안 쓰는 이유' (출처: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제공)
▲3월 조선일보 남정미 기자의 '손만 보면 반밖에 못 알아 들어요… 手語 통역사가 마스크 안 쓰는 이유' (출처: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제공)

4월 ‘이달의 좋은 기사’인 세계일보 <누군가에겐 더 가혹한 ‘코로나19 재난’ [밀착취재]>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사회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재난 이후에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구조적 고통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방귀희 기획위원은 “코로나19로 더 많은 불편과 더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 있다는 재난 사각지대의 비극을 잘 지적한 기사”라고 밝혔다.

한편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를 대상으로 지난 3월과 4월에 장애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31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벙어리’가 82건으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 ‘장애자’가 45건이었다. 모니터링한 기사를 시정 요청한 결과 40건의 기사 중 2건의 기사만이 수정되었고, 지난 2월에 시정요청을 한 기사 중 2건이 추가로 수정되었다.

‘이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 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10개 종합일간지와 8개 경제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장애 관련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용어를 모니터링하여 사용 자제 및 올바른 용어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